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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갤럭시링은 3가지 색상과 9가지 크기로 출시되며, 1회 충전시 9일 지속된다고 합니다. 

    갤럭시링

     

    삼성전자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2024'에서 갤럭시 반지를 전시하고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박헌 삼성전자 MX사업부 디지털헬스팀 부사장은 "갤럭시 반지를 통해 스마트워치 없이 반지를 착용할 수 있는 옵션을 제공한다"고 말했습니다.

     

    갤럭시 링 기능, 스펙 

    1)  헬스케어 기능 제공

    2)  배터리 시간 최장 9일

    스마트워치는 충전 후 1~2일이면 배터리가 모두 소진됩니다. 특히, 운동모드를 켜고 2시간 이상 운동할경우 배터리가 소진되어 스마트워치가 꺼집니다. 하지만 갤럭시 링은 화면이 없어 낮은 디스플레이 소비전력으로 배터리가 오래가며, 충전을 해야 되는 횟수가 적어 폭발적인 인기를 얻을 것으로 보입니다.

    3)  크기는 5호부터 13호까지 9단계로 나뉨

    4) 무게는  2.3g에서 2.9g 입니다.  왠만한 금속 반지보다 가볍습니다 

    5) 색상 : 블랙, 골드, 실버 중 1가지 선택 가능

     

    외관 디자인 : 단순하면서, 두께가 있음

    갤럭시링 착용사진

    외관은 장식이 없어 단순한 느낌을 줍니다.  단순히 기능적인 부분 뿐만 아니라 패션적인 부분도 갖춘 깔끔한 디자인을 준비했습니다. 부담없이 착용 가능한 디자인으로 보입니다.

    자세히 보면 반지의 가운데 부분이 가장자리보다 더 움푹 패여 있습니다. 다른 물체나 벽에 부딪혀 긁히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제작됐습니다.

     

    겉은 세라믹 블랙, 플래티넘 실버, 골드가 있습니다. 안쪽 색상은 모두 블랙으로 통일돼어 있습니다. 두께는 일반 반지보다 두껍습니다. 각종 센서와 배터리가 내장돼 있기 때문입니다.

     

    비공개 시연회 사진

    시연회에서는 실제 착용할 수 있는 기회는 없었습니다. 갤럭시 링은 화면이나 버튼과 같은 입출력 장치가 없기 때문에, 설정을 바꾸거나 정보를 확인하기 위해서는 스마트폰과 반드시 연동을 해야하는 단점이 있습니다.

     

    휴대폰으로 연동하여 건강상태를 체크할 수 있습니다.

    휴대폰과 연결된 모습 [출처 : 삼성]

    갤럭시 링 안쪽 면에 손가락을 덮는 센서가 있어 세밀한 건강 데이터를 측정할 수 있고 스마트폰, 갤럭시 북, 갤럭시 워치 등과 연동이 가능합니다. ​ 갤럭시 반지는 수면을 추적하는 데 특화되어 있습니다. 

     

    이전에는, 갤럭시 워치나 갤럭시 핏을 착용하면 호흡수나 맥박과 같은 생체 정보를 기반으로 수면의 질을 측정할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일부 소비자들은 손목에 시계를 차고 자는 것을 불편하게 느꼈습니다.

     

    이 밖에도 이 제품과 연동해 출시할 지능형 건강기능도 함께 사용할 수 있게 됩니다. 사용자의 수면시간, 심박수 등 건강정보를 안내해주는 '마이바이탈리티 스코어'와 내가 설정한 목표를 바탕으로 독려해주는 '부스터카드' 등 새로운 건강기능을 제공해 갤럭시 스마트싱스와 함께 사용하면 더욱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 뿐만 아니라 삼성 기기와 연동하여 ON, OFF, 기능을 수행할 수 있는 컨트롤러 역할도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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